정찰제로 정해진 단가표로 운영합니다
말이어묵 제조공장의 다른 작업
이 촬영과 같은 서비스
메뉴판 사진은 식당·카페·키오스크에 출력되는 메뉴별 상품 사진으로, 메뉴 종류에 따라 45° 사이드뷰(국·면), 탑뷰(피자·덮밥), 정면뷰(케이크·디저트)로 각도가 달라지며 통일된 톤이 메뉴판 전체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한 화면에 여섯 가지 속 재료의 단면을 도열하는 것, 그것이 이번 광명 철산 메뉴촬영의 목표였습니다. 도매 카탈로그와 상세페이지의 '라인업 한눈에 보기'를 위해 식품 제조사가 의뢰한 화보형 작업입니다.
흰 대접시와 굽 있는 케이크 스탠드 위에 게맛살 소용돌이, 녹아 흐르는 치즈, 소시지의 흰 원형 심, 촘촘한 부추 초록 점, 벌집처럼 박힌 당면까지 여섯 종의 단면을 쌍으로 도열해 탑뷰로 담았습니다. 속이 다른 제품을 같은 각도, 같은 배경으로 나란히 세우면 그 자체가 카탈로그 음식사진 한 페이지가 됩니다. 나무 도마에 롤 수십 개를 쌓은 물량감 컷은 공장의 생산력을 말없이 증명하는 장면이었습니다.
빨간 케첩과 노란 머스터드 종지 두 개가 이번 화보에서 유일하게 강한 색이었습니다. 따뜻한 그레이지 벽과 크림빛 라임스톤 상판의 저채도 배경 위에서, 골든 브라운 껍질과 로즈마리 줄기, 슈레드 치즈 더미가 아이 간식 같은 표정을 만들어 줬습니다. 국물도 스팀도 없이 부드러운 확산광만으로 진행한 메뉴사진촬영이라, 화사한 커머셜 톤이 마지막 컷까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바이어가 품목 코드를 고르듯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단면 비교컷이 가장 앞에 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작업은 화려한 연출보다 정렬에 공을 들였고, 베이지 앞치마를 입은 모델이 케이크 스탠드를 들어 보이는 서빙컷은 브랜드의 온도를 더하는 보조 장면으로만 배치했습니다. 모델 얼굴은 프레임 밖에 두어 익명성도 지켰습니다.
여섯 가지 라인업을 한 장에 정리하고 싶다면 소몽스튜디오가 그 판을 짜 드립니다. 010-7600-0870으로 문의해 주시면 도열 구성부터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