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에서 냉면 전문점이 중화요리까지 함께 내는 매장의 메뉴판·키오스크용 단품을 한식·중식 두 톤으로 같이 잡으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이번 냉면92 메뉴 촬영이 그 사례가 됩니다. 한 매장 안에서 결이 다른 두 메뉴군을 같은 받침 톤 위에 정리한 작업이었습니다.
냉면과 중화요리가 같이 나오는 매장의 메뉴판은 두 메뉴군이 시각으로 분리되어 보이면서도 한 매장이라는 결은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라탄 매트 한 종을 모든 단품 컷의 받침으로 통일했습니다. 베이지 라탄 텍스처가 사진 전체 톤을 잡아 주고, 그 위에 한식 비빔냉면은 황동 라운드 그릇에, 중식 경표는 흰 도자 사각 분리 트레이에 담겨, 메뉴군별 식기 차이가 한 매장의 시각 언어 안에서 명확하게 구분됩니다. 메뉴판에 두 메뉴군이 같이 깔려도 어디가 한식이고 어디가 중식인지 사진 한 컷에서 식별됩니다.
비빔냉면은 매장의 한식 라인 시그니처라, 황동 라운드 그릇을 받침으로 골랐습니다. 황동 광택이 사선 자연광을 받아 그릇 자체가 살짝 빛나는 결을 보이면서, 그 안에 메밀면과 빨강 비빔 양념, 흰 무채·계란·진녹 채소가 한 그릇에 정돈된 한식 정찬으로 떨어집니다. 우드 젓가락이 라탄 매트 옆에 정돈된 자세로 놓여, 한식 메뉴 자리에 앉아 받게 될 한 끼라는 인상이 사진에서 같이 전달됩니다.
중식 경표는 한 트레이 안에 채소 큐브 다종·짜장 채·만두피·소스가 동시에 나오는 메뉴라, 사각 분리 트레이가 가장 정직한 받침입니다. 흰 도자 사각 트레이를 네 칸으로 나눠, 한쪽에 빨강 당근·진녹 오이·옐로 단무지·흰 무채를 컬러별로 정렬하고, 다른 한쪽에 짜장 채와 흰 만두피, 검은 미니볼 소스를 같이 두었습니다. 메뉴판에 깔리면 한 메뉴 안에서 손님이 어떻게 싸 먹는지의 동선까지 사진에서 직접 전달됩니다.
배곧이나 시흥 인근에서 냉면·중화요리 매장의 메뉴판·키오스크용 단품 메뉴 사진을 한식·중식 두 톤으로 같이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소몽스튜디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촬영 문의는 010-7600-08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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