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에서 갈비집 매장이 여름 대비 냉면 부메뉴를 외벽 xo배너로 새로 깔려고 할 때, 사진을 메뉴 단품이 아니라 제면 과정으로 가져가면 어떻게 잡는지 궁금하셨다면, 이번 양반갈비 배너 촬영이 그 사례가 됩니다. 사진 한두 컷으로 매장에서 면을 직접 뽑는다는 메시지를 외벽에 한 줄로 전달하기 위한 작업이었습니다.
여름 배너는 거리에서 멀리서도 한눈에 읽혀야 하기 때문에, 가장 임팩트 있는 한 컷을 정면 풀샷으로 잡았습니다. 두꺼운 검은 무광 압출구 두 개가 위에서 둥근 스테인리스 면 통 안으로 흰 냉면 가닥을 직접 뽑아내리는 순간을, 정면 측광으로 멈춰 두었습니다. 가는 면발이 한 줄기로 길게 떨어지면서 김이 면을 가로질러 위로 솟아오르는 구도라, 이 컷 한 장만 외벽에 깔려도 매장에서 직접 면을 뽑는다는 메시지가 거리 멀리까지 전달됩니다.
정면 임팩트 컷만으로는 갓 뽑힌 면의 질감과 양감이 그대로 전달되지 않아, 사선 탑뷰 컷을 한 장 더 추가했습니다. 둥근 스테인리스 통 위에 갓 뽑혀 쌓인 흰 냉면 가닥이 결을 따라 흐트러져 있고, 옆쪽 검은 압출구가 같이 잡혀 들어와 한 컷 안에 제면의 시작과 끝이 동시에 보입니다. 배너에 정면 임팩트 컷이 메인으로 들어가고, 이 사선 컷이 보조로 깔리면 여름 신메뉴 출시 안내가 단순 글자가 아니라 매장 신뢰로 연결됩니다.
매장 본업은 갈비라 본 메뉴 컷들은 진한 갈색·빨간 톤이 강합니다. 그래서 여름 냉면 배너만 일부러 메탈·흰 두 톤으로 단순화해, 같은 매장에서 나오는 컷인데도 시즌이 다른 메뉴라는 정보가 시각적으로 분리되도록 했습니다. 검은 압출구의 매트한 메탈감, 스테인리스 통의 차가운 광택, 흰 면발과 흰 김만 화면에 남겨 두니, 여름이라는 계절 메시지가 컷 자체에서 먼저 풍깁니다. 외벽 xo배너 한 장이 한여름 시원함을 거리에서 전달하게 됩니다.
화곡이나 강서 인근에서 여름 부메뉴 외벽 배너·포스터 촬영을 단품이 아닌 제조 과정 무드로 가져가고 싶으시다면 소몽스튜디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촬영 문의는 010-7600-08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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