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에서 양식 매장이 메뉴판·키오스크용 단품 메뉴 사진을 매장 시그니처 패턴 도자 그대로 살려 잡으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이번 스퀘어딜 메뉴 촬영이 그 사례가 됩니다. 같은 매장 플레이스가 풀세트 한상이었다면, 메뉴 카테고리는 한 접시 한 메뉴 결로 정리한 작업이었습니다.
메뉴판에서 단품이 같은 톤으로만 깔리면 메뉴 구분이 사진에서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매장 시그니처인 그린·빨강·블루·흰 페이즐리 도자 접시를 메뉴마다 다른 컬러로 매칭했습니다. 안심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는 그린 페이즐리 접시 위에 황금 크림 면과 머쉬룸, 그 옆에 짙은 갈색 스테이크 큐브 다섯 점이 정렬되고, 감바스 쉬림프 파스타는 빨강 페이즐리 접시 위에 큰 새우와 잘게 다진 체리 토마토·블랙 올리브·진녹 아루굴라가 함께 깔립니다. 메뉴판에 두 컷이 같이 깔려도 접시 컬러로 메뉴 구분이 즉시 됩니다.
스퀘어딜의 시각 정체성은 테라코타 사각 타일이라, 메뉴 카테고리에서도 그 톤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다만 같은 매장의 플레이스 컷이 메뉴 일고여덟 가지를 한 테이블에 다 깐 풀세트였기 때문에, 메뉴 카테고리는 한 접시 한 메뉴 단품으로 결을 다르게 가져갔습니다. 같은 시각 톤 위에서 다른 정보 밀도가 깔리니, 메뉴판에서 본 사진과 플레이스에서 본 사진이 한 매장이라는 인식은 유지되면서도 정보가 겹치지 않습니다.
이탈리안 매장의 결은 식기뿐 아니라 마무리 가니쉬에서도 드러납니다. 그래서 모든 단품 컷에 진녹 바질잎 두세 장과 후추 알갱이를 접시 옆 테라코타 바닥에 자연스럽게 흘려 두었습니다. 컷마다 같은 가니쉬가 배경에 자리하니, 메뉴는 달라도 같은 매장의 결이라는 정보가 시각 디테일로 함께 전달됩니다. 스테인리스 포크·스푼이 한쪽 모서리에 흰 접시와 함께 자리잡아, 키오스크에서 본 사진이 실제 자리에서 받는 한 끼와 그대로 이어지는 인상을 만듭니다.
청라나 검단 인근에서 양식 매장의 메뉴판·키오스크용 단품 메뉴 사진을 매장 시그니처 도자 톤으로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소몽스튜디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촬영 문의는 010-7600-08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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