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에서 보쌈 매장이 메뉴판·키오스크용 단품을 다크 무드가 아니라 한식 정찬 결로 잡으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이번 손정보쌈 종로점 메뉴 촬영이 그 사례가 됩니다. 같은 매장 포스터 컷이 다크 장인 무드였다면, 메뉴 카테고리는 한식 정찬 단품으로 결을 완전히 다르게 빼낸 작업이었습니다.
정찰제로 정해진 단가표로 운영합니다
손정보쌈 종로점의 다른 작업
메뉴판 사진은 식당·카페·키오스크에 출력되는 메뉴별 상품 사진으로, 메뉴 종류에 따라 45° 사이드뷰(국·면), 탑뷰(피자·덮밥), 정면뷰(케이크·디저트)로 각도가 달라지며 통일된 톤이 메뉴판 전체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보쌈 메뉴판 단품은 같은 매장의 다른 카테고리와 시각 정체성이 한 결로 떨어지면서도, 메뉴판에서는 가독성이 첫 번째여야 합니다. 그래서 라이트 그레이 콘크리트 텍스처 배경 위에 황동 라운드 그릇과 우드 8각 받침을 단품 컷마다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황동 그릇 안에 흰 면국수와 분홍 보쌈 슬라이스가 정렬되고, 옆에는 흰 도자 미니볼 네 개에 김치·깍두기·단무지·소스가 같은 위치로 깔렸습니다. 메뉴판에 깔리면 한 메뉴가 어떤 한 끼 구성으로 나오는지가 사진 한 컷에서 그대로 전달됩니다.
보쌈 매장의 본 메뉴는 우드 도마 위에서 가장 가치 있게 보입니다. 그래서 메뉴판 시그니처 메인 컷은 우드 도마 위에 흰 보쌈 슬라이스를 결 방향으로 다섯 쪽 정렬하고, 한쪽 모서리에 매콤 비빔과 통마늘·청양고추·배추잎을 곁들임으로 놓는 식으로 잡았습니다. 진녹 배추잎이 한 컷 안에 같이 들어오면서, 보쌈을 어떻게 싸 먹는지의 동선까지 사진에서 전달됩니다. 옆에는 해물탕 솥에 꽃게·홍합·바지락이 같이 잡혀, 매장의 메뉴 폭이 시그니처 한 컷에서 같이 노출됩니다.
한식 매장 메뉴는 사이드 종류가 한 끼 분량 정보의 핵심입니다. 그래서 흰 도자 미니볼 네 개에 김치·깍두기·단무지·소스를 매번 같은 위치에 두어, 메뉴별로 사이드 구성이 변하지 않는다는 매장 운영의 안정감을 사진으로 같이 전달했습니다. 메뉴판에서 한 페이지를 차지하는 컷이 음식뿐 아니라 매장의 한 끼 구성 전체를 보여 주는 정보지가 됩니다. 같은 매장 포스터의 다크 장인 무드와는 결이 완전히 달라, 두 카테고리가 라이브에 같이 깔려도 매장의 두 얼굴이 따로 전달됩니다.
종로나 인사동 인근에서 보쌈·한식 매장의 메뉴판·키오스크용 정찬 단품 메뉴 사진을 한식 정찬 결로 정리하고 싶으시다면 소몽스튜디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촬영 문의는 010-7600-08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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