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에서 미역국을 필두로 한식 배달을 전문으로 하시는 돌섬미역국의 작업입니다. 미역국은 국물이 진할수록 배달 사진에서 거뭇하고 밋밋하게 보이기 쉬워, 받자마자 받는 그 투명 용기 그대로를 살리면서도 재료가 분명히 보이도록 촬영했습니다.
미역국 컷은 짙은 올리브그린 배경에 검은 화산암과 이끼를 둘러 돌섬미역국이라는 상호의 바다·섬 정체성을 그대로 끌어왔습니다. 맑은 소고기 미역국은 결대로 풀린 미역 위에 소고기를 모아 국물 색을 또렷하게, 매운 홍합 미역국은 붉은 국물 위에 게살을 흰 결로 얹어 매운맛 라인과 대비를 줬습니다. 전복 미역국은 손질한 전복살을 가운데로, 만두 미역국은 만두를 위로 올려 같은 미역국이라도 메뉴가 한눈에 갈리게 했습니다. 모두 투명 원형 배달 용기를 그대로 두어, 손님이 실제 받는 모습과 사진이 어긋나지 않게 했습니다.
국물 메뉴는 작은 썸네일에서 건더기가 안 보여 손이 안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도시락은 검은 트레이를 열어 매운 양념 불족발과 흰밥, 김치·땅콩·장아찌 같은 밑반찬 칸을 한 프레임에 담아 구성을 직관적으로 보이게 했고, 새우 주먹밥은 검은 슬레이트 위에 청양고추와 통새우를 올려 단품의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마지막에는 미역국·도시락·연어 사시미·주꾸미를 한자리에 모은 그룹컷에 김이 모락 오르는 연출을 더해, 배달앱 카테고리 상단과 플레이스 대표사진 어디에 넣어도 따뜻한 한식 인상이 이어지게 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미역국 단품, 도시락, 사이드, 그룹컷을 같은 배경과 같은 광원으로 잡아 메뉴 간 톤이 어긋나지 않게 묶었습니다. 미역국처럼 국물이 핵심인 메뉴는 용기 그대로의 사실성과 건더기 가독성을 같이 잡아야 배달앱에서 주문으로 이어집니다. 안산을 비롯한 경기권에서 미역국·한식 배달 사진을 한 번에 맡기고 싶으시다면 소몽스튜디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촬영 문의는 010-7600-08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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