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본사가 같은 매장 신메뉴 사진을 본 메뉴와 결을 일부러 다르게 잡으려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지 궁금하셨다면, 이번 최고집 김치삼겹구이 배달 촬영이 그 사례가 됩니다. 같은 매장에서 두 번에 걸쳐 진행한 컨셉 분리 촬영의 한 결입니다.
같은 매장에서 본 메뉴 컷이 비비드 빨강 시그니처 배경이었습니다. 신메뉴 컷을 같은 빨강 배경으로 가져가면 본 메뉴와 신메뉴가 한 컷에서 구분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신메뉴 김치삼겹구이는 다크 블랙 텍스처 배경 위에 검은 무광 그릴 팬을 그대로 두는 어두운 컨셉으로 따로 잡았습니다. 같은 매장의 시그니처 식기인 검은 그릴 팬은 유지하면서 배경 톤만 어둠으로 바꾸니, 한 매장의 두 라인업이 시각으로 분리되고 배달앱에서 본 메뉴와 신메뉴가 각각 다른 인상으로 떨어집니다.
김치삼겹구이의 메뉴 가치는 양념된 삼겹 큐브와 함께 볶인 김치가 한 그릴에 같이 담기는 결에 있습니다. 그래서 검은 그릴 팬 안에 매콤 빨강 양념을 묻힌 삼겹 큐브를 결대로 깔고, 그 사이에 흰 김치를 결대로 끼워 두 톤이 한 화면에서 부딪치도록 정렬했습니다. 측면 핀라이트로 양념 광택과 김치 단면을 동시에 살리고, 위에 진녹 다진 파 한 줄과 옐로 참깨 입자를 마무리 토핑으로 얹었습니다. 어둠 위에서 빨강·흰·진녹·옐로 네 톤이 살아나면서 신메뉴의 디테일이 사진 한 컷에서 즉시 전달됩니다.
본 메뉴와 신메뉴가 한 매장이라는 결을 사진에서 잃지 않으려면 식기 한 종은 공통으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검은 무광 양손 손잡이 라운드 그릴 팬을 본 메뉴와 신메뉴 모두에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배경이 빨강에서 어둠으로 바뀌어도 그릴 팬의 양손 손잡이가 화면 양쪽에 같은 자리로 들어와, 배달앱에서 두 메뉴를 같이 봤을 때 같은 매장이라는 인식이 식기로 이어집니다. 같은 매장 두 컨셉이라는 결이 사진 한 세트에서 안정적으로 정리됩니다.
수유나 강북 인근에서 한식 프랜차이즈 매장의 신메뉴 배달앱 사진을 본 메뉴와 결을 따로 잡고 싶으시다면 소몽스튜디오로 편하게 연락 주세요. 촬영 문의는 010-7600-087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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